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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 본문
[자료]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신생아실 앞에서 산모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4.2.13 © News1
서울 산후조리원 2주 이용요금 140만~800만원…'천차만별'
기사입력 2015-08-22 06:00 5 1
특별서비스 주어질 경우 2000만원까지 올라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에 있는 민간 산후조리원 2주간 이용요금이 140만원부터 800만원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와 한국산후조리업협회는 8월 현재 시에 위치한 산후조리원 156개소의 2주간 이용요금을 조사해 자료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가격 현황'을 내놓았다.
홈페이지가 없어 이용요금 공개 대상에서 산후조리원 1개소가 제외된 것만 고려하면 서울시 소재 산후조리원 대부분의 이용요금이 공개된 셈이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강남구에 위치한 '해리티지'로 나타났다. 2주간 이용요금은 800만원이다. 서초구에 있는 '㈜메르앙서래'(700만원), 강남구의 '도곡 궁'(610만원)도 비싼 산후조리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저렴한 산후조리원은 2주간 이용요금이 140만원인 강서구에 있는 '고운맘'이다. 2주간 이용요금이 150만원인 강동구 '푸른잎'이 그 뒤를 따랐다.
서울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의 최고가는 최저가의 6배 수준이었다.
대부분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마사지, 임신부 요가, 좌욕 등 개별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어 실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은 훨씬 비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일반 이용요금이 가장 비싼 해리티지의 경우 특별한 서비스가 주어질 경우 2주간 2000만원을 내야한다.
시 관계자 역시 "다양한 특별 서비스가 있다"며 "요금부과 형태가 다양해 실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은 더 비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서울시 홈페이지(http://health.seoul.go.kr/archives/47369)나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홈페이지(http://shjw.or.kr/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8월 자료(서울시 홈페이지, hwp)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_2015년 8월.hwp
2016년 2월 자료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자료.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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